넘 오랜만이죠 ㅠㅠ

뭐가 그리 바쁜지 정신줄 놓고 살았나봐요

그래도 놀기는 열심히 놀았어요 ㅋㅎㅎ

놀이사진 오랜만에 올려봐요~

스스로를 엉뚱한 엄마라고 생각해요

하지만 아이들이 엉뚱한걸 좋아해서 다행... 그래서 딸이랑 코드가 잘 맞아요

지난 여름이예요~

엄마표놀이 블로그를 가끔 찾아보는데 상품후기인지 스프레이물감이라는게 있더라구요

스프레이물감으로 물감놀이한 글을 대충 쓱쓱 훑어보다가 저거 분무기로 하믄 되겠네~

일차원적인 생각으로 바로 실행..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분무기 두개사고 물감과 물을 혼합~

크레프트지 한장 펼쳐놓고 그위에 나무 그린뒤 작년 가을 주워 코팅한 낙엽도 얹고

아이에게 "맘대로 뿌리고 놀아~" 했더니 신나게 죽죽 뿌려요~

나름 스프레이물감효과.? 라고 하고싶은 ㅋㅋ

근데 아래로 좀 새더라구요 ㅎㅎ역시 뭐든지 괜히 시판되는게 아니여~ㅋ

그래도 노는것과 관련해 궁금한건 해봐야하고 재밌어보이는건 해봐야하는 성격이라 실험한번 잘했네요 ㅋㅋ

아이도 즐거워했으니까 뭐 나름 재밌는 분무기물감놀이시간이었어요 ㅎㅎ

분무하면 손잡이 근처로 물감이 조금씩 새어나오더라구요 그래도 해보겠다 싶으신 분들은 도전~

싸구려 분무기를 사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담에 심심할때 또 해보지싶어요 ㅋ

그리고 전지보다 크레프트지가 두껍고 좋더라구요 물감놀이할때 이용해보세요~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