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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말말말] 왜 할머니 팔에...
    [13-08-05] 나는엄마다 조회수 : 302 1

5살 아들.

 

뒷좌석에 할머니랑 같이 타더니 하는말.

 

아들: 할머니. 할머니는 왜 팔에 비닐을 감쌌어?

할머니: 비닐? 어디 비닐이 있어?

아들: 왜? 쪼글쪼글한 비닐을 팔에 감쌌어?

할머니: 아~ 비닐이 아니고 늙어서 쪼글쪼글 한거야.

           할머니도 너처럼 매끈 했었어.

엄마: 비닐처럼 보였어?

아들: 응.

 

 

표현이 웃기기도 하지만 슬픈 말이였어요. ㅠㅠ



  • 2013.08.05

    팽귄2

    음 머라 말할수 없네여..